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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로 시켜 먹는 중국집은 세 곳 정도 된다
태희가 중국집 제육이 먹고 싶을 때, 찹쌀 탕수육이 먹고 싶을 때, 빠른 배달로 먹고 싶을 때 등등 나뉘는데
이날은 상하이궁 당첨!!!
태희도 나도 이것도 저것도 먹고 싶어서 욕심쟁이처럼 두 가지 메뉴로 주문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국집 배달의 묘미는 역시 신속배달!
너무 배고파서 사진을 아주 빠르고 간단하게 찍었다
이어지는 사진들 평소보다 더 저퀄주의
탕수육 이미 소스행 ㅎㅎㅎ
난 찍먹파, 태희는 부먹파라서 태희의 담먹파 전환 배려로 평화를 찾았다
나는 소스+고춧가루 간장에 찍어 먹는 탕수육이 좋다!
볶음밥은 흰쌀밥이 아닌 흑미밥으로 볶아져있었다
아니 근데 대충 찍은 사진에도 짜장면 윤기 무슨 일..?
짜장면도 짬뽕도 면이 불지 않고 빠르게 와서 맛있게 잘 먹었다
짬뽕은 맵기보다는 딱 칼칼한 맛이었고
오징어, 새우살 등 해산물과 돼지고기가 같이 들어간 짬뽕이다
배고파 배고파 하더니 금방 배불러서
서비스로 받은 군만두와 튀김 찐빵, 남은 탕수육은 냉장고행
다음날 탕수육 라면 끓여서 다 먹었당!!
앞으로 단골 중국집 하나하나 리뷰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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