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희는 마라탕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혼자 저녁 먹는 날엔 괜히 꼭 마라탕을 먹어줘야할 것 같다
집 앞에 있어서 접근성이 편한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진짜 내 입에 딱! 너무 맛있다
정착하지 못하고 떠돌던 마라탕 유목민을 국물 한 입에 바로 눌러 앉게 만든 곳 ㅎㅎㅎㅎ
요즘 배달비가 아까워서 왠만하면 방문포장을 한다
문구 귀엽네 (⑅´•⌔•`)
봉지 뜯을때부터 맛있는 냄새가 진동을 했당
뚜껑을 열자 랩으로 한 번 더 포장되어 있었다!
배달로 왔으면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아주 소듕히 가져왔기때문에 국물 한방울 새지 않았다 ㅎㅎㅎㅎㅎ
마라탕 주문서는 이것저것 쭉~~ 나열되어있어서 살짝 민망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인분으로 시키려다가 넉넉히 주문해서 냉동실에 쟁여놓고
다음에 또 먹고싶어서 1~2인분으로 주문했다
리뷰이벤트를 진행중이였어서
'아 그럼 추가하지말구 고구마떡이랑 치즈떡 골라야지~~~'
해놓고 이벤트참여 문구를 안적었당 ㅎ.ㅎ
그래도 이렇게 먹을 게 많으니까!!!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특히 이런 자극적인 양념에 빠져있는 메추리알과 비엔나소시지가 너무 좋당
교정중이라 먹기 힘들었지만 포기할 수 없는 팽이버섯과 숙주까지 가득가득!!
면 종류는 두가지를 골라봤다
왼쪽인 뉴진면[뉴진맨] 오른쪽이 쌀국수
주문할때 옥수수면 옆에 (불어요) 라고 친절하게 설명이 있어서
쌀국수가 더 불것같은데 이건 그런말이 없네? 하고 골랐는데
내가 생각한 그 얇은 면이 아니라 우동면처럼 굵어서 불지않았나보다!
면은 왠만하면 다 좋지만 그래도 둘 다 맛이 괜찮아서 만족만족 대만족
이건 갑오징어 피쉬볼
궁금해서 시켰는데 속재료가 갑오징어의 식감과는 거리가 멀었고 맛도 그냥 피쉬볼과 다르지 않았다
이게 진짜 맛있었다 ✧*。٩(ˊᗜˋ*)و✧*。
치즈 피쉬볼
치즈가 적당히 짭짤하고 고소해서 딱이었다!!
배부르게 먹고도 절반이상 남아서 전자렌지용 용기에 소분해 냉동보관해뒀당
든든하구먼^ㅡ^♡
지금까지는 계속 2단계를 시켰는데 다음에는 한단계 업해서 도전해봐야겠당(난데없는 근자감)
꿔바로우 평도 좋던데 그것도 시켜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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