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임신6주4 [임신6-7주] 태명짓기-건강아 반가워♥ 나는 엄청난 설레발쟁이라서 임신을 하기전부터 태명을 뭘로할까 고민했다 첫째는 신랑이 고양이 태몽을 꿔서 내 별명이었던 '복을 부르는 고양이'라는 의미의 복고라고 지었었다 태몽과도 연결되고 흔하지않아서 좋았지만 그만큼 여운이 많이 남아 신랑은 앞으로 너무 특이하게 짓지말자고했다 그리고 우리둘의 공통된 의견은 건강을 의미하는 말 이면 좋겠다는 것! 임신 전, '이번달에는 복동이가 올까?' '복동이가 있을지 모르니 술은 자제하자' 하면서 우리 부부도 친구들도 임시로 복고의 동생=복동으로 부르며 지냈다 ㅎㅎㅎ 그래서 카테고리명도 복동아 어서와줘였다 ლ(╹◡╹ლ) 그렇게 기다리던 복동이가 찾아와줬고 신랑은 특이하게 짓기 싫다고했지만 나는 또 너무 흔하게 짓고싶지는 않았다 '스트롱의 트롱어때? 아님 헬씨.. 2023. 6. 6. [임신6주] 가족들한테 말하기 with. 임밍아웃 복권 오래 기다린만큼 사방팔방 자랑하고싶은 좋은일이지만 앞서 뜻밖의 일을 겪고나니 신랑한테 말하는것조차도 조심스러웠을만큼 주변에 알리기가 어려웠다 당장 입덧이 시작되고 업무에서 배제되야하는 부분들이 있어 회사에는 일찍 이야기했지만 친한 친구들,지인들은 물론이고 양가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들에게도 말하지않았다 지인들한테는 천천히 알려도 부모님들께는 말해야 할 것 같은데,,, 언제쯤 말씀드릴까 고민하다가 어차피 내 증상들이 더이상 숨겨지지않을 것 같고 또 우리만큼 기다리시고 기뻐하실테니까 너무 늦지않게, 심장소리를 듣고 말씀드리기로했다 마침 2월에 신랑생일이 있어서 신랑생일밥을 사달라는 핑계로 약속을 잡았다 관종끼가 다분해서 그냥 임신했어요~ 해도 되는걸 색다르게 말씀드리고 싶었다 '오래 기다리셨죠? 시원한.. 2023. 6. 6. [임신6주] 심장소리 확인 & 입덧약 처방! 2023년 2월 10일 (금요일) - 6주 3일 수요일 오후부터 컨디션이 영 안좋더니 밤새 잠을 못잤다 목요일 아침에 급하게 연차를 내고 쉬었다 확실히 체력이 떨어지면 더 속이 울렁거리고 불편하다ㅠㅠ 회사에서 배려를 많이 해줘서 일의 강도는 확실히 줄었지만 지금은 출퇴근길을 겪는것 자체가 부담인 듯 하다 늦잠도 자고 천천히 밥도 챙겨먹고 나름 괜찮은 컨디션으로 하루를 보냈다 그리고 다음날, 분명 푹 쉬었고 잘 보냈는데 출근과 동시에 또 안좋았다 오전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게 보내고.. 원래는 내일이 병원예약일인데 하루 당겨 오늘가서 당장 입덧약을 처방받고와야겠다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 신랑도 나도 휴가를 낼 수 있어서 당장 휴가내고 병원에 갔다 오늘가면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는 설레는 날이었.. 2023. 6. 5. [임신5-6주] 웰컴 투 입덧지옥,,, 2023년 2월 6일 (월요일) - 5주 6일 갑상선약은 처방받은 3일[금]부터 먹었고 질정은 다음날인 4일[토]부터 넣었다 질정 넣는 도구를 같이 주기도 한다는데 (약마다 다른듯?) 나는 약만 받아왔고 넣기 전 손을 깨끗하게 씻고 넣으면 된다고 했다 후기남긴다고 약이랑 그림이랑 사진찍어놨는데 날려버린듯,,, 처음엔 약간의 이물감이 들었다가 녹는지 그 느낌은 금세 사라진다 근데 넣고나면 한동안 아랫배가 싸하게 아프고 속이 울렁거렸다 찾아보니 대부분 비슷한 느낌을 겪는 것 같고 또 입덧 증상일수도 있어서 참다가 불편함이 계속돼 병원에 문의해봤다 출혈이 있거나 참지못할 통증일경우 내원하라고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였당 갑상선약은 워낙 작고 공복에 먹는것만 잘 지키면 되서 어려움이 없었다 다만,,, 입덧이.. 2023. 6. 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